<Something Traceable: 더듬어 볼 수 있을 법한 것들>



2021년 7월 21일 8월 8일 낮 12시 - 저녁 7시

CTR Cabinet 회의실

제비다방 옆,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24

작가_이유경 @yookyung9 @yookyungstacy

글_황재민 @aappare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직접 만지면서 관람하셔야 하는 작업들이 있습니다. 꼭 손 소독 부탁드립니다.

*전시장에 저는 24일 이후에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있으려 합니다. 그외의 시간대는 DM 주시거나 약속을 잡아주신다면 가능한 내에서 바로 뵈러 가겠습니다. 전시장으로부터 가까운 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는 작가님의 전시 소개글입니다.


2019년에는 한국이 근대화 초기에 수용한 건축 양식과 구조에 관한 기록으로서의 이미지, 그리고 당대의 주거 공간을 둘러싸고 전개된 근대적 욕망이 담긴 이미지들을 회화에 병치함으로써 발생되는 효과를 탐구했습니다. 또한 모던 건축의 변용 사례와 그 당시에 연쇄적으로 일어난 사회적 사건을 중첩함으로서 지금은 사라져버린 특수한 시공간을 회화에 다차원적으로 구현하며 공간이 동시대에 갖는 의미를 찾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해에는 디자이너로서 구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공간을 조직적으로 디자인하고, 촉각 등 인간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요소를 실내 공간에 도입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그 연장선상에서 타일 크기의 회화로 샘플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시뮬레이션해 보았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대량 생산된 회화가 물리적 공간의 표피에 달라붙음으로써 갖게 되는 위상과 그러한 욕망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공간과 회화에 관한 주제는 미술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온 것이지만, 이에 대해 제 나름대로 실험하고 고민한 흔적들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시간이 되는 분들은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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