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은 다양한 즐거움을 실천하는 문화마을입니다.
문화란 인류만이 생산, 소비 가능한 정신적 가치이며, 다양한 학습으로 유지되고 발전되는 무한한 가능성의 결정체입니다. 또한, 문화만이 인류의 근본적인 발전과 생존을 증명하는 진정한 가치일 것입니다. 지식의 축적으로 이룩한 문명이 인류의 가치와 발전의 척도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와 이를 이끌어가는 지성이 필요하며, 바로 이 지혜와 지성의 복합적인 현상을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문명만으로 이루어진 인류, 문명만이 발전해버린 인류보다는, 문명에 부응하는, 혹은 문명을 압도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은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문화를 자유롭게 재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를 재창조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 역시, 기존의 틀을 벗어나 다양하고 자유분방한 접근을 시도합니다.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에서는 다양한 프로젝트가 자유롭게 생산되고 분배되고 있습니다.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는 형태와 공간뿐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폼 연구를 통해 휴먼 스케일에서부터 도시 스케일까지의 다양한 구조물을 제안합니다. 씨티알싸운드에서는 경쟁, 경제논리에서 반발짝 물러나 독립정신이 투철한 음악을 추구합니다. 그 외에 원피스매거진, 놀이터프로젝트, 어슬렁프로젝트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씨티알프린트에서 정리되어 출판됩니다.
또한 씨티알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자연스러운 교류와 실험을 위한 문화공간 제비다방과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가능한 회의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의 모든 문화 콘텐츠는 언제나 즐거움과 남다른 관심을 전제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