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하우스 wear-house ware-house where-house


웨어-하우스  wear-house ware-house where-house 날짜_2014년 1월 10일 금요일 - 1월 28일 화요일 장소_쿤스트독  후원_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참여작가_ 문화지형연구소씨티알

  • 씨티알프린트_오창훈(인턴 조상은)

  • 씨티알폼건축스튜디오_오상훈, 김희윤 (인턴 정지훈, 이민주, 정가혜)

  • 제비의상실_이윤경 (인턴 이가은) 

  • 긴가민가 레코드(씨티알싸운드)_양현석, 이은철, 김재관

  • 씨티알시스템_유타 스기하라

영화사 36번지_오은실(프로듀서), 김은채(작가) 문병성_일러스트 집과 옷과 소리와 이미지는 모두 입을 수 있습니다.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와 제비의상실 긴가민가레코드(씨티알싸운드)와 씨티알프린트 씨티알시스템은 모두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입니다. 씨티알은 영화사 36번지와 함께, 입는 집에서 시작해서 이것저것 가득 쌓여있는 집을 통해 어딘가에 있을 법한 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제비의상실에서 36번지의 시나리오를 읽고 한 올 한 올 이야기를 엮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옷은 쿤스트독 한 켠에 놓여지고 씨티알폼 건축스튜디오가 건네받아 공간으로 변해갑니다. 그리고 긴가민가레코드는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에 다시 소리를 입힙니다. 씨티알프린트와 씨티알시스템은 그 공간으로 당신을 이끕니다.  쿤스트독 입구에서부터 당신은 평소 집 밖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소리에 둘러싸입니다.  갤러리의 한쪽 모퉁이에는 천으로 된 구조물로 연결된 한 벌의 드레스가 있습니다. 천으로 된 언뜻 치마처럼 보이는 구조물로 다가서면 안쪽에서 집 안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용기를 내어 치마 속으로 파고들면 천은 사라지고 공간은 당신에게 집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입다 wear‘라는 행위로 안과 밖은 나뉘고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마치 아름다운 드레스를 차려입은 아가씨처럼 천을 경계로 내가 순전히 드러나는 사적인 공간과 이성적이고 나를 감추게 되는 공적인 공간으로 대비됩니다. 그렇게 모순된 이미지는 나와 내가 있는 공간을 비추는 경계와 그 너머에 슬쩍슬쩍 보이는 밖의 사물들을 통해 집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합니다.   옷을 입듯 집을 입고 집에 들어가듯 옷에 들어갑니다. 하나둘 결과 없는 생각들이 가득 쌓여 창고가 됩니다. 이렇게 우리는 집을 찾아갑니다.  wear-house, ware-house, where-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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